주민 7명 연기 흡입…소방서 추산 6900만 원 재산피해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아파트 3층에 살던 A(46) 씨의 집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안방 침대에 놓인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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