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24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장․쌈지공원 및 소규모 복지시설(경로당) 조성을 위해 도시정비기금 24억원을 투입해 2월까지 노후주택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도의사가 있는 노후주택 소유주의 신청을 받은 후 감정평가를 통해 가격을 결정하고, 소유주와 협의 매수를 통해 공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주택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04년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5억원을 확보해 14년 간 도시정비기금 목표액 358억을 달성했다.
확보한 도시정비기금 중 33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까지 ▲주차장 76필지(689면) ▲쌈지공원 5필지 ▲소규모복지시설 18필지 등 총 99필지(30,398㎡)의 공공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2017년 도시정비기금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1%가 만족하는 것으로 답변했다. 또 주차장 부지 확보사업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90% 이상으로 나타나 도시정비기금 조례 기간을 연장을 통한 사업의 지속추진 요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정비기금이 올해 존속기한이 마감된다"며 "시 재정을 고려하고 시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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