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귀순 병사가 북한에서 사망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가 귀순 전 북한에서 사망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동아일보는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귀순 병사 오청성(26) 씨가 최근 국가정보원과 군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반의 신문 과정에서 "북한에서 범죄를 저질렀는데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라고 스스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동신문반은 살인 또는 사고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모두 열어 놓고 정확한 범죄 경위와 대상, 고의성 유무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르면 살인 등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자는 이탈주민 보호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북한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고 있지 않아 범죄자를 북한으로 송환할 의무는 없다.
한편 군 당국은 오 씨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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