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더하고 에너지는 나누고"…안산시, 43번째 이야기마당

김담희 / 기사승인 : 2018-01-24 1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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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에너지나눔봉사 단원과 대화의 시간 가져
지난 22일 제종길 안산시장이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에서 43번째 이야기마당 시간이 진행했다.[사진=안산시]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2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마흔세 번째로 안산 에너지나눔봉사단 단원 80여 명과 에너지 정책과 시정운영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강당에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 시장은 대화 시작에 앞서 "에너지는 안산의 제일 큰 자랑거리 중의 하나이며 외부에서 안산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을 극복하는데 숲의 도시, 신재생에너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만드는 일의 선두에 에너지나눔봉사단 단원들께서 이끌어주고 계신다 생각한다"며 "늘 이 자리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누길 바란다"는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참석한 단원들은 ▲마라톤 대회 시 음식물 분리수거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저소득층 난방 연료 연탄 대체연료 고민 ▲시민 햇빛발전소협동조합에 대한 홍보 부족과 자금지원 ▲베란다 태양광 홍보 부족 ▲에너지나눔봉사단 사무실 마련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시민들이 시정 참여 계기 마련 ▲복지 사각지대 발생 방지 위한 복지직원 적극 활용 ▲가정 전기사용량 체크해 어려운 이웃 관리하는 방안 ▲시내 요양병원 이전 방안 ▲검침요원 복지지원 등 시정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제종길 시장은 에너지나눔봉사단 활동에 도움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안산시]

제 시장은 질문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답하면서 "여러분들이 에너지뿐만 아니라 복지 등 시정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묵묵히 봉사하시는 여러분이 있어 사회가 따뜻함을 새삼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며 시도 에너지나눔봉사단의 활동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43번째를 맞이한 이야기마당은 민선6기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매월 1회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 지금까지 시민 4305명이 참석해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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