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주민들 큰 불편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의 지역난방 배관이 터져 일대 온수와 난방이 중단됐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전국에서 최강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의 지역난방 배관이 터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4일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열송수관이 파손됐다.
이로 인해 노원구와 중랑구 등 일부 지역에서 온수 공급과 난방이 중단돼 6만500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계속된 강추위에 온수와 난방 사용이 늘어나며 노후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후관을 전면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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