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응급실 인근서 불길 시작…경찰, 재난지휘본부 설치
경남 밀양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구조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40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병원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재난지휘본부를 꾸려 사고 대처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선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안산시, ‘ASV 내 국제학교 설립, 英 온들스쿨과 협력 기반 마련’
장현준 / 25.10.18
문화
신상진 성남시장,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 참석
프레스뉴스 / 25.10.17
사회
진천교육지원청, 2025. 아이와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 특수교육대상학생 ...
프레스뉴스 / 25.10.17
충북
충북 청주시 충청대학, 강사 채용 비리 및 법정 소송으로 논란 확산
장현준 / 25.10.17
정치일반
김민석 총리, 경주에서 APEC 종합 점검회의 주재 및경제인 행사 준비현장 점검
프레스뉴스 / 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