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밀양 화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약 40분간 합동분향소에 머물러 희생자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세종병원 화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황을 살피고 최만우 밀양소방서 서장과 박일호 밀양시장으로부터 수습 상황과 사후조치 등을 보고받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충북 제천 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수습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안전한 나라를 다짐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참사가 거듭돼 참으로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밀양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오전 7시 25분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37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중상자는 9명이며 2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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