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등 21명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나머지 귀가 조치해
대구 신라병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긴급 대피했다.[사진=YTN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38명이 숨진 가운데 대구 신라병원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오후 9시 30분쯤 대구 진천동 신라병원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병원 건물에는 45명의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있었다. 5층과 6층에 있었던 중환자 15명과 경증 환자 20명은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했고 8명은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의 도움으로 건물에서 벗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환자 등 2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는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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