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경기도 지역 계란 생산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돼 방역당국이 경기도 전역에 특별 경계령을 발령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14만7700마리 규모 산란계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발생 농가와 반경 500m 안 두 농가에서 키우는 닭 40만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일주일간 평택시 가금 농장 출입과 종사자 이동을 제한했다.
이번 겨울 들어 AI 발생 건수는 16건으로 닭 농장으론 경기 포천과 화성에 이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경기도 전 지역 산란계 농장에 'AI 특별경계령'을 내려 산란계를 5만 마리 넘게 키우는 농장 입구마다 통제 초소를 설치해 출입 차량 소독에 들어갔다.
가금 관련 시설을 드나드는 차량은 들어올 때뿐 아니라 나갈 때도 철저히 소독하고 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에 있는 경기 안성·용인과 충남 천안 등지 모든 산란계 농장과 시설에는 일제 검사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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