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205대 판매

류영아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1 15:25: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렉스턴 스포츠 흥행 돌풍…1월 내수 14년 만에 최대 실적
쌍용자동차 2018년 1월 실적. [사진=쌍용자동차]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7675대와 수출 2530대를 포함해 총 1만 2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축소로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출시 초기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영향으로 1월 기준 14년 만에(2004년 1월: 8575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9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1월 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9000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SUV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수출실적은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7% 감소했으나 G4 렉스턴과 함께 3월 이후 렉스턴 스포츠의 글로벌 론칭이 예정된 만큼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서유럽에 이어 불가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과 페루, 칠레 등 중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 및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