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 무시하던 홍준표, 여성 정치인 무시하는 홍준표"
류여해가 미투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류여해 페이스북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이 검찰 내 성추행 사건 폭로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소리 내 이야기할 때 홍준표 대표는 '성희롱할 사람을 성희롱해야지'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마초 기질이다. 그리고 이런 성희롱이 사회 구석구석에 아직도 만연하다"며 "나는 이걸 알리고 싶었다. 여기자들 무시하던 홍 대표. 여성 정치인 무시하는 홍 대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 전 최고위원은 "이제 이런 모든 것이 근절돼야 한다. 모두 Me Too(미투)를 이야기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투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뉴욕타임스의 하비 와인스틴 사건 폭로로 시작된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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