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시리즈 2017년 제품.[사진=삼성전자]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총 773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 19.3%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도 같은기간 74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나며 근소한 차이를 유지했다.
애플의 반짝 상승세는 아이폰 8시리즈와 11월 출시된 아이폰X 때문으로 분석되며, 애플의 신제품이 4분기에 선 보이면서 판매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매년 반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에 공개된 갤럭시S8노트가 예상만큼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평가도 주효했다.
하지만 전년도 최종 승자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1750만대로 점유율은 21.1%를 기록했다. 애플은 2억158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은 14.3%다.
하지만 애플의 4분기 실적은 실이익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미 지난달 밍치궈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월 아이폰X 출하량을 2000만~3000만대보다 낮은 1800만대로 잡았다.
아이폰X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베트남 내 아이폰 전용 공장의 가동률이 높이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렵업계 종사자는 해당 공장의 교대근무 인원이 크게 늘지 않았다고 언급해 아이폰X의 출하량 감소는 사실로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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