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전 청와대 정무수석.[사진=SBS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박재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국정원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박 전 수석, 장 전 기획관의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문서자료 및 컴퓨터 저장 장치, 전산 파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이명박 정부 초기 정무수석으로 재직하며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를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수석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명박 정부 초기 정무수석을 거쳐 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검찰은 장 전 기획관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 및 전달 과정에 관여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기획관은 한나라당 당직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1비서관과 민정1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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