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보안요원 등 8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보안요원과 취재진, 경찰 등 8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7일 질병관리본부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32명의 확진 판정이 나온 데 이어 이날 5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평창군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에 머문 983명과 강릉시에서 순찰 업무를 하던 경찰 29면, 프레스센터에 머물던 기자 4명 등 총 1102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 완료해 나온 확진자 수라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벌였지만 감염자들에게서 나온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이 서로 달랐고 이들의 동선과 섭취한 음식도 겹치지 않아 감염 경로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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