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통사고, 6일째 이어진 폭설로 곳곳서 사고 발생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2-08 16: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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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기준 119 출동 건수 27건·부상자 29명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며 곳곳에서 낙상·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진=SBS 캡처]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8일 오전 제주 지역에 기습 폭설이 내리며 곳곳에서 낙상사고와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119가 출동한 눈길 사고는 27건이며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29명이다.


이날 오전 7시쯤 제주시 이도2동에서는 시내버스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를 가로막았다.


이어 뒤따라오던 승용차들이 급제동을 밟으며 차량 10여 대가 추돌했다.


또한 비슷한 시각 제주시 오라1동에서도 눈길 교통사고로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엿새째 이어지는 폭설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100편에 가까운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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