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9개 대학교학생 1500여명 수용 규모
부산의 연합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100여명이 대피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부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나 학생들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오후 11시 50분쯤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행복연합기숙사에 8층 베란다에서 불이났다.
화재 발생 직후 스프링쿨러가 작동돼 큰 불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기숙사에 거주중이던 학생들이 1층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 8층에 거주하던 21살 A씨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고 불씨가 남아있던 담배꽁초를 폐지와 쓰레기가 있던 쇼핑가방에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9일 오전 합동감식을 벌이고 담배꽁초가 화재원인으로 밝혀지면 A씨를 실화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연합기숙사는 부산지역 19개 대학 학생들이 사는 기숙사로 15층 규모의 768실에 1500여명을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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