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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 미국이 자국기업 이익강화를 위해 세탁기등 국내제품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치를 시행중인 가운데 이같은 여파가 미국 현지 제품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앞서 업계는 "미국 공장 가동 정상화까지는 對美 수출 피해가 불가피하며, 특히, 예상치 못한 한국산에 대한 수입규제로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관세부과에 따른 가격인상과 제품 선택권 감소로 미국 내 소비자들도 피해가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결국,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미국 주요 가전 유통업체들과 높아진 관세로 인한 세탁기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는 우선 기존 유통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세이프가드 최종 결정안은 삼성과 LG전자를 비롯한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 TRQ(저율관세할당) 기준을 120만대로 설정하고, 첫해에는 120만대 이하 물량에 대해선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2년 차의 경우에는 120만대 이하 물량에는 18%, 120만 대 초과 물량에는 45%를 부과하고 3년 차에는 각각 16%와 40%의 관세가 매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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