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하늘 수놓은 '드론 오륜기'…기네스북 등재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2-10 0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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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대 드론 날아올라 스노보더·오륜기 만들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 1218개를 사용해 오륜기를 만들었다.[사진=SBS 캡처]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밤하늘을 수놓은 오륜기가 드론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에는 점화식 전 1218대의 드론이 하늘로 날아올라 스노보더 모습에 이어 오륜기를 만들어 하늘에 떠올라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용된 드론 쇼는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airbornesimultaneously)' 세계 기네스북 기록에도 오를 전망이다.


ABC 뉴스는 이날 퍼포먼스에 대해 "수천 대 드론이 평창에서 조명쇼를 진행했다"며 "개회식 외에도 2월 24일까지 매일 밤 빛이 가득한 드론이 사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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