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위치 .[사진=기상청]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4.0이 넘는 지진이 또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3분, 경북 포항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진앙깊이 14km의 여진이 발생했다. 자금까지 포항지진의 여진은 89회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지진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전 5시 30분부터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가동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현재 구호소로 운영 중인 흥해체육관에 주민들의 추가 대피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구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긴급재난문자는 시스템의 일부 오류로 7분이나 늦게 발송돼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상세 원인은 기상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분석 중에 있다.
이날 여진으로 현재까지 포항 지역에서 4명이 부상을 입거나 놀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본부에 각각 172건, 35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잠정집계돼 피해 상황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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