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제주도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에서 A(2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에는 누군가 손으로 목을 조른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30분쯤 관광차 제주를 방문해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방 중이었으나 8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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