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1심 선고가 13일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된다.[사진=KBS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국정농단의 주범이자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1심 선고가 오늘 진행된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최 씨의 선고 공판을 열어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18가지 혐의에 대해 유무죄 판단을 내린다.
이날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1심 선고를 받는다.
최 씨와 안 전 수석은 삼성 경영권 승계를 봐주는 대가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최 씨의 딸 정유라(22 )씨의 승마 지원,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등 298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신 회장은 애초 재단 출연 강요 사건의 피해자로 조사받았지만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 원을 검찰이 뇌물로 판단하면서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4일 결심공판에서 최 씨에게 25년과 벌금 1185억 원, 추징금 77억9735만 원을 구형했다.
안 전 수석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억 원뿐만 아니라 뇌물로 받은 가방 2점과 추징금 4000만 원, 신 회장에게는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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