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가 한정민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사진=제주동부경찰서]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은폐한 혐의로 30대 한정민 용의자를 공개수배한다.
13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한정민을 검거하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수배전단지를 배포했다.
한정민은 지난 8일 새벽 피해자를 목졸라 살해한 후 인근 폐가에 유기했다. 이후 평소처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 경찰의 수사가 확대되자 10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도주했다.
김포공항에서 경기도 안양으로 이동한 한정민은 11일 오전 6시 19분쯤 수원의 한 편의점 CCTV에 포착된 후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이 공개한 공개수배 전단지에는 만 32세의 한정민은 175~180cm 건장한 체격이며 도주 당시 검은색 점퍼와 빨간색 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정민은 범행 후 도주하면서 김포공항 면세점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웃으며 쇼핑하는 CCTV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검거 보상금은 최고 500만 원이고 한정민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12 또는 제주동부경찰서 전담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경찰은 한정민이 고향인 부산으로 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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