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춘천 레고랜드가 글로벌 투자사의 참여가 기대되면서 정상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 관계자 등에 의하면 거대 글로벌 투자사인 베인캐피탈이 최근 레고랜드 코리아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갖고 멀린 측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멀린 사의 직접투자 등이 무산된 뒤 지지부진했던 레고랜드 사업에 베인캐피탈이 참여하게 되면 사업이 정상화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베인캐피탈은 주관사로서 도시바 메모리 부분 인수에 참여했고 2017년 7월에 춘천에 공장이 있는 휴젤을 9200억에 인수한 바 있다.

글로벌 10대의 초거대 투자사이기도 한 베인캐피탈은 한화종합화학의 삼성물산 지분을 약 1조5000억에 인수를 추진하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베인캐피탈 투자 참여로 향후 레고랜드 사업에 청신호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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