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수질검사를 위한 방문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사진=서울시]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서울시는 올해부터 희망 가구에 대해 수질검사를 위한 방문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의 수질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수질검사 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각 가정을 찾아가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질검사 항목은 ▲소독상태를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받은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도 감별하게 할 방침이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게 생산해 공급하는 서울의 수돗물은 '마시는 물'이다"라며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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