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어…대구시, 긴급재난문자 발송
대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28일 오전 3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 편 야산 형제봉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7대와 진화 장비 33대, 인력 810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 결과 3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7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5시 11분쯤 수성구 전역과 남구, 중구, 동구 일부 지역 등 주민 40여만 명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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