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경일 통일전선 부부장.[사진=TV조선 뉴스 캡쳐] |
(이슈타임통신)장동휘 기자=북한의 대남라인 핵심인사인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19일 동안 한국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2월 26일 평창올림픽에 참가했던 북한 대표단·선수단·응원단을 평양에서 맞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맹경일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맹경일은 지난달 7일 북한 응원단 등 279명과 함께 내려와 북한 응원단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에 머물며 공식적으로는 응원단 관리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기간 우리측 다양한 인사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목 집중되고 있다. 또한 남북 역시 이같은 사실에 대해한 언급이 없었다.
맹경일은 지난 2015년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를 공항에서 영접했다. 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최고위급 3인방 황병서·최룡해·김양건이 전격 방문했을 때도 대표단으로 내려와 남북 간의 접촉에 깊숙이 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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