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서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사진=YTN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포스코건설이 부산 엘시티 공사현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자가 소홀했음 시인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사과문을 통해 "인명사고 발생에 책임을 통감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자들은 현재 병원 이송 조치를 했고 현장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사고 원인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사고가 난 안전작업발판이 고층 건물 시공에서 안전성이 입증돼 2억 원의 추가 비용을 들여 도입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사고 당일 안전관리 및 점검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점을 시인했다.
한편 2일 발생한 이번 추락사고는 엘시티 55층 상공에 설치돼 있던 외부 작업대가 떨어지면서 탑승기에 타고 있던 3명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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