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지 않은 묵으로 오인해 손가락으로 맛봐…기도 손상
| 양잿물을 묵이라 속인 7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독극물인 양잿물을 '묵'이라고 속여 이웃 주민에게 준 70대 할머니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모(71)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방앗간에서 A 씨에게 양잿물을 묵이라고 속였다.
이에 A 씨는 아직 굳지 않은 묵이라고 오인해 양잿물을 손가락으로 찍어 맛봤다가 기도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 씨가 동네 이웃 사이인 A 씨에게 나쁜 의도 없이 장난쳤다가 상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오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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