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사망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3-19 12: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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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보니 숨져있었다"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로로 등록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주택에서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부인은 경찰에 "아침에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살펴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역에서 주민자치협의장 등을 지내며 활발히 활동하다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 파악하는 중"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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