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2번 출구 인근 사고 발생으로 일대 교통정체 빚어
대학로 인근 신호등이 넘어져 승용차 보닛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혜화역 인근에 있는 신호등이 바람에 밀려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0시 19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 2번 출구 근처 도로에서 신호등이 넘어져 승용차 보닛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이화 사거리에서 혜화동 로터리를 향하는 4개 차로가 2시간 넘게 통제돼 일대가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소방 당국은 도로에서 신호등을 치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은 반대쪽 차로를 나눠 통행하게 하기도 했다.
경찰은 강한 바람에 신호등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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