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말리려는 사람들 밀치고 도주해
광주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광주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음주 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 6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50대 A씨에게 특가법상 도주치상·특수상해·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광주 북구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B 씨가 운전하는 승합차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었고 그로 인해 급정거한 B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4살 여자아이가 다쳤다.
B씨와 가족들은 차에서 내려 A씨에게 항의했으나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가족들을 밀치거나 넘어뜨리는 등 부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중 한명은 A씨의 차량에 30m가량 끌려가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도주 후 음주사실을 숨기려고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사 마시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하거나 추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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