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성터널 사고, 콘크리트 구조물 깔려 1명 사망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3-21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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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터널 천장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부산의 한 터널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부산 산성터널에서 떨어지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근로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 46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산성터널 공장현장 진입로에서 금정구 방면 3.5km 지점에서 이 씨(55)가 터널 천장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에 맞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이 씨는 부산 산성터널 천장에 가로 10m, 세로 1m 콘트리트 슬라브 설치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떨어진 구조물 일부에 맞아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장현장 책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 안전수칙 증이 제대로 지켜졌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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