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앞바다서 카누타던 40대 남성 시신으로 발견돼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3-21 16: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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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검은색 수트에 구명조끼 착용하고 있어
제주도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서귀포 앞바다서 카누타던 40대 남성 시신으로 발견돼]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서귀포 앞바다에서 카누를 타던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11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의 한 리조트 앞 갯바위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지난 19일 카누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된 임모(44)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발견 당시 검은색 수트에 노란색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 씨의 카누도 시신 발견 인근 장소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임 씨의 사망원인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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