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재수사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김담희 / 기사승인 : 2018-03-23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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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청원 총 20만 1987명 참여해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미투'운동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배우 고 장자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청원이 참여 인원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현재 20만1987명의 참여 인원을 기록했다.


청원자는 "사회적 영향력 금권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버젓이 잘 살아가는 사회"라며 이어 "어디에선가 또 다른 장자연이 느꼈던 고통을 받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일상에 잔존하는 모든 적폐는 청산돼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국민청원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통해 확산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고 장자연 사건 재수사는 여론과 정치권, 시민단체 등에서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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