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김담희 / 기사승인 : 2018-03-26 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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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부터 오는 5월까지…위반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안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안산시가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안산시는 황사 등 봄철 건조기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3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정책과장을 반장으로 미세먼지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비산먼지발생사업장, VOC배출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발생 가능성이 높은 224개 사업장을 우선 점검한다.


시는 인·허가 사항 등 준수 여부,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오염물질의 외부 유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최근 환경부에서 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을 미국, 일본 수준으로 강화한 만큼 이번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시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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