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로 진화작업 더뎌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이슈몬스터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강원도 산불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28일 오전 6시 14분쯤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마을 쪽으로 부는 초속 10m의 강풍을 타고 주변으로 번지고 있어 인근 주민 445명을 대피시켰다.
또한 주변 지역 도로는 연기가 뒤덮어 운전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관계로 해안도로와 함께 산불이 진행되는 가진리 일대 7번국도 '간성~공현진' 구간의 운행을 통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군당국, 소방당국 둥은 헬기 4대, 진화차 36대, 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고성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거센 바람으로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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