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해역서 어선 1척 피랍…청해부대 급파

김현진 / 기사승인 : 2018-03-31 2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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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해군]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가나 해역에서 해적들이 우리 국민 3명을 포함한 5명을 납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외교부는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경 가나 해역에서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 마린 711호가 피랍됐다고 밝혔다.


당시 나이지리아 해군이 우리 선박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군 항공기가 정선 지시를 내리고 경고를 하자마자 해적들이 우리 국민 3명과 외국인 2명을 하선시켜 자신들이 타고온 스피드보트에 태워 도주했다.


이에 따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 중인 청해부대 소속 문무대왕함이 28일 오전 9시부로 인근 해역으로 긴급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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