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OSS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검찰은 1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옥중 조사가 무산됨에 따라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면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이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는 구속 당시와 같이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 죄명에 걸쳐 14개 안팎의 공소사실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3일 구속된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거부로 무산됐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 뒤 보강 수사를 통해 1심 재판이 마무리되기 전에 남은 범죄 혐의들에 대해서도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통령이 범죄 혐의 관련 수익과 관련해 재산동결 작업과 부인 김윤옥 여사와 친인척 등 측근 수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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