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약품 영향으로 임상진행 어려워…신약 가치 하락 판단
| 한미약품이 폐암 신약 '올리타' 개발을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MTN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한미약품이 개발하던 폐암 신약 '올리타' 개발을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올리타의 개발과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향후 절차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리타를 현재 올리타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불편이 없도록 일정 기간 공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올리타'와 경쟁 관계에 있는 '타그리소' 약품이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작년 말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면서 임상 3상 진행이 어렵게 됐다며 개발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올리타는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을 허가받았지만 환자 모집이 미미해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를 감수하고 올리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더라도 향후 개발에 투입될 R&D비용 대비 신약 가치의 현저한 하락이 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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