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더 달라 요구한 뒤 주방 뒤따라 가 범행 저질러
| 전북의 한 음식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전북의 한 음식점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주인을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9분쯤 36살 박 모 씨가 익산시 중앙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주인 A(67) 씨에게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더 달라고 요구했다.
A 씨가 김치를 가지러 주방에 들어가자 박 씨가 뒤따라 들어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했다. 이어 점심을 먹고 나오던 손님 B 씨를 발견하고 손과 목 등에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박 씨는 범행 후 화장실에 숨어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며 "누군가 죽이고 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가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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