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산 초지역서 서해선 개통 시승행사를 개최했다.[사진=안산시]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시승행사가 15일 안산·시흥·부천 시민 및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초지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음 달 16일 서해선(소사-원시)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민 시승 체험을 위해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난 5월 8일 선착순 인터넷 접수를 통해 모집한 시민 참여자와 기타 내빈 포함 100여 명이 초지역에서 철도차량에 탑승한 후 종점인 소사역 회차 후 다시 초지역으로 돌아왔다.
시승행사에 참여한 시민 참여자들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교통 불편을 감수했다"며 "직접 철도에 탑승해 보니 곧 개통된다는 것이 실감 나고 빠르고 쾌적해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밝혔다.
철도 사업자인 이레일(주)은 지난 9월 시험운행에 착수한 이후 차량 형식승인, 시설물 및 신호시스템 안정성 인터페이스 시험 등을 거쳤으며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6월 16일 개통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해선(소사원시) 복선 전철은 그간 철도 교통망 소외 지역이었던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안산시 원시동에서 부천시 소사동까지 33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북측으로는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과 연계돼 한반도 서해축을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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