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단전돼 열차 운행 어려워…긴급 복구 작업 중
| 남양주시 팔당역에 낙뢰가 떨어져 일부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남양주시 팔당역에 낙뢰가 떨어져 일부 구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17일 오전 4시 30분쯤 경의중앙선 팔당역 부근에 낙뢰가 떨어져 전철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용산에서 망우역까지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그 밖에 운행이 원활하지 않은 곳은 코레일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민들이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망우~팔당 구간에 단선으로 왕복 운행 중이며 셔틀버스 8대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낙뢰로 단전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서둘러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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