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아래서 산삼 3뿌리 발견…2뿌리 50년·25년된 자삼
전북 남원시 지리산에서 120년된 천종산삼이 발견됐다.[사진=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전북 남원시 지리산에서 120년 된 천종산삼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약초꾼 김대곤(64)씨는 약초 재배지로 이용하려고 산을 둘러보던 중 절벽 아래에서 산삼 3뿌리를 캤다.
감정 결과 해당 천종산삼은 120년 이상 된 것으로 확인됐다. 뿌리 길이는 72㎝, 뿌리 무게 75g에 달했다.
나머지 2뿌리는 모삼의 씨가 발아한 자삼으로 50년과 25년가량됐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나는 산삼이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뿌리가 완전히 일자로 쭉 뻗은 이렇게 잘 생긴 삼은 처음 봤다"며 "모삼 한 뿌리의 감정가격이 3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동휘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심민섭 장성군의회의장,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챌린지’ 동참
프레스뉴스 / 25.10.15
경제일반
이복원 경제부지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방문... 과학기술 혁신 현장 점검
프레스뉴스 / 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