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희생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생명안전도시로 거듭나겠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고 허재강 학생의 책상에 앉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난 4일 안산교육지원청에 마련된 '4․16 기억교실'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세월호참사로 가장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이런 희생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생명안전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윤화섭 시장은 고 허재강 학생의 책상에 앉아 책상에 놓인 방명록에 "난 그날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팽목항으로 갔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미안합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적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의 아픈 마음을 글로 남겼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정치일반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GH 안산보상사업소 정담회 개최
류현주 / 25.10.15
경기남부
경기도, 18일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 페스티벌’ 열어
장현준 / 25.10.15
경기북부
경기도, 지역화폐로 받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금’ 교통비로 다시 쓴다
류현주 / 25.10.15
문화
구미시, 1.5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말'...
프레스뉴스 / 25.10.15
사회
대전시교육청, 고교학점제 新수강신청 프로그램 사용자 연수 실시
프레스뉴스 / 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