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3층서 떨어져…용의자 아직 밝혀지지 않아
대구 고층 아파트에서 소화기가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진=MBC 뉴스 캡처] |
(이슈타임)장동휘 기자=대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소화기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차량 선루프가 뚫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2시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고의로 투척한 것으로 보이는 소화기가 떨어져 실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됐다.
용의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차량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재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화기는 차량이 주차돼 있던 곳에서 가까운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도 경기도 평택에서 1.5㎏ 아령이 떨어져 50대 여성의 어깨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등 사건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찰은 홍보 활동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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