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BMW 차량이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중태에 빠트렸다.[사진=SBS 뉴스 캡처] |
(이슈타임)장동휘 기자=BMW 운전자가 김해공항 방향으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택시 운전기사를 들이받는 사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샀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공항 BMW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도로에서 승객의 짐을 내려준 뒤 운전석으로 돌아가려는 택시 운전기사를 BMW 차량이 들이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국제선 청사 진입로는 40㎞ 속도제한 표시가 크게 적혀있지만 BMW 차량은 이를 비웃기라도 한 듯 빠른 속도로 질주해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48) 씨는 이틀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태에 빠진 상태다.
경찰은 BMW 운전자 정(53) 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처 앞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당시 차량이 얼마의 속도로 달렸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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