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탁 ETS Korea 대표.<사진=ETS KOREA>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미국 유학생들에게 필수 시험인 토플(TOEFL)이 중국 유학생의 증가로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ETS KOREA는 중국 주요기관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영어 능력 평가를 위해 토플 시험을 활용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토플 시험은 중국 내 172개의 주요 교육기관에서 입학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북경대학교의 경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졸업생을 양성하기 위해 일부 석사과정 이상의 프로그램을 수학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중 하나로 토플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궈리(Guo Li, 郭雳) 북경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은 "우리 대학원에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중국 법률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토플시험을 활용하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은 토플 시험 점수를 우리 대학원에 제출함으로써 자신의 경쟁력과 영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탁 ETS Korea 대표는 "중국에서 유학하기 위해서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더불어 영어 실력 또한 뒷받침돼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 영어 능력은 학생들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곽정일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안산시, 한파 대비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종합대책’ 가동
장현준 / 25.12.02

정치
이재명, 내란청산 대행진 참여… '빛의 혁명' 응원봉 들고 거리 나...
류현주 / 25.12.02

국회
대덕구의회 유승연 위원장 “동 게시판, 공공 목적이 우선돼야”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학교 운동장 관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문화
K-푸드 축제 리더답다! 축제의 도시 대구 북구, 축제 올림픽 2관왕 영예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