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제23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 개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4 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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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18일 부산역 광장·초량 차이나타운 일원
▲ 부산 동구, 제23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 개최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역 광장과 초량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제23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동구개화(東區開花)’를 주제로, 동구에서 피어나는 한중 문화의 향연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5시 30분에는 차이나타운에서 부산역으로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와 중국 기예단의 서커스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6시 부산역 주무대에서 홍등 점등식과 개막 행사가 열리며, 부산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 틀에디션의 융복합 연희공연, 변검 공연이 펼쳐진다.

17일에는 ‘야호(夜好) 차이나’ 프로그램으로 이바구남성합창단과 BS 오페라단, 중국 기예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화교중고등학교 무대에서는 화관무·색소폰·난타 등 동구문화원의 문화공연과 ‘중국 버스킹 스테이지’, ‘불의 정령 파이어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는 동구 마을교육축제도 함께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를 더한다.

공연뿐 아니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짬뽕과 짜장면 중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하는 ‘짬짜대전’, 왕홍 체험, 중국 전통놀이 등이 마련된다. 동구관광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통해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홍등거리 내 황금용, 근대역사갤러리의 상해 예원, 패루광장의 판다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분장 배우를 활용한 움직이는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4시 30분 부산역 주무대에서는 ‘제5회 차이나는 노래자랑’이 열리며, 가수 신승태의 특별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한중 문화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며 “부산차이나타운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와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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