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불 경각심 높이기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 열어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4 0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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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산불 경각심 높이기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 열어


고창군은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대형산불 사진전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고 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사진전은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데다 일부 지역에 강풍이 예보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의식을 높여 대형산불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사진전을 열게 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전시회에서는 무려 1291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지난해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낙산사가 전소된 2005년 양양 산불 등 대형 산불 사진 32점이 전시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를 위해선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진화인력을 동원해 산불예방과 소각금지 순찰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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