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1동, 주민과 함께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를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 주도의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송산1동은 2019년 6개 사업에 이어 2020년에도 4개 사업의 G＆B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송산1동은 위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참여를 위한 지속적 홍보 및 주기적인 주민과의 의견 공유의 장 마련을 통해, 관 주도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조성부터 관리까지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재 이후 사업별 관리 단체를 지정·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산1동 주민들은 지난 2020년 3월 유휴지로 인식돼 쓰레기 투기가 이뤄지는 송산1동 주민센터 뒤편 및 송산역 2번 출구 주변 유휴지 내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는 2020년 G＆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시에서 녹화재료를 지원받아 주민들이 직접 영산홍, 조팝나무 등 꽃나무를 심은 것이다.

화단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선호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자부담으로 사업지에 조경석·디딤석 설치, 굴착기를 이용한 토양 개량 등, 식재에 앞서 사전작업을 실시하며 도시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바꿔 놓는 데 앞장섰다.

송산1동은 작년 장미를 테마로 민락로 양방향 띠녹지대와 어룡역 1번 출구 주변 녹지대에 아름다운 사계장미 화단을 조성했으며 올해 역시 주요 도로변 방음벽 하부에 사계덩굴장미를 식재했다.

향후에도 송산1동 곳곳에 장미를 식재해 송산1동 어디서나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계장미는 5월부터 개화해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하며 거리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꽃으로 5월이 되면 따뜻한 봄기운에 활짝 피어 거리를 아름답게 가꿀 장미의 아름다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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